난 부정을 모르고살았네, # 사악한 나를 용서하소서. 꿈을 잃어, 좌절하고 있는 나를 제대로 살아있지 않은 나를 그로인해 삶에 아무런 미련이 없다는 듯한 말들과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나를 용서하소서. 내가 나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나를 사랑하지 못하여 오늘도 자신에게 후회를 하고 있는 나의 모든 시간이 끝나도록 도와주소서. 아무것도 할 수없는 악의 구렁텅이 속에서 절대로 놓지 않야하할 나의 꿈들을 무참히 짓밟아버리고 있는 요즘의 나를 죽여주소서. 또, 하루를 죽이고 있으니 내 안의 시간이 죽어가고 나의 외적 시간도 죽어가고 있다오. 나를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 나를 나를, 나를, 나를, 나를 나를 나를 나를 어쩌려고! 나보고 어쩌라고! 언제까지 참아야하는데? 꼴 보기 싫어 정말 지긋지긋해 나를 악하게 만들어 너는 악마야 참아낼 수 없는 것들을 참아 내면서 나는 극도로 사악해지고 있지 점점 극도로 극의 극도로. http://blog.naver.com/4yorae/30049378840 w_090613 지심상 전문 photographed by sohhn. x-700 2008, 고씨동굴 이젠 긍정을 모르겠네,
진소흔
2009-08-05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