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차 안에서 바라본. 퇴근길 풍경은. 늘. 비슷하다. 그리고. 늘. 조금은 다르지.. 메마른 경적소리. 텁텁한 매연냄새. 은은한 노을내음. 네녀석들은. 변함없이 어색도하구나. 그치만. 어색하리만치. 잘도 어울리는 녀석들이. 가끔은. 가심팍을 잘도 후벼판다. 늘. 비슷한 퇴근길이지만. 늘. 다른 감성으로 돌아오는. 뭐. 그런 느낌쯤. - 09/04/06/ Nikon D70s/ 18-70mm -
Munch-Monk
2009-07-29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