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태양과 한판.... 그는 해변을 그림처럼 만드는 청소부였다. 37도를 오르내리는 뜨거운 햇빛아래로 박혀버린 캔이나 비닐들이 또 다른 오늘 하루의 전투물이다. 그런 그가 있기에,, 나그네들은 또 그 해변을 들르고, 상상속의 멋진 바닷가는 그의 땀으로 구겨진 일상을 살짝 덮어버린 허상이다. Taipei, Taiwan
the Edge
2009-07-28 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