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낚시를 하는 남편 곁에서 할머니는 쪼그려 앉았다 간혹 일어서기도 하며 보온병에서 커피인지 마실 것을 딸아 주었다. 노부부의 사정을 알 수 없으되, 간이의자를 하나 더 가져와 함께 앉아 있었더라면 마음이 한결 훈훈했을 것이다.
아직도못차린
2009-07-25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