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리여 울퉁불퉁 내 심줄이여 자갈을 씹어먹으며 넘고 또 넘은 핏물 고개여 누구 깨물어줄 것인가 땅 위를 기어가는 듯 하나 나를 맛보고픈 개미 힘껏 당겨다오, 내 다리여.
알섬
2009-07-16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