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만나는 풍경들...
오늘 아침에는 마음이 좀 아픈 출근길이 었습니다.
늘 같이 다니는 아이들 중에 아주 귀여운 현성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현성이 형에게 동생은 어디 가고 너만 가느냐고 물어 보니
어제 저녘에 놀이터에서 놀다가 떨어져 머리를 다쳤고 구급차에 실려서
병원으로 갔다고 합니다.
어디를 어느 만큼 다쳤냐고 물어 보니 머리가 찢어 지긴 했는데
정확하게 어느 정도 다쳤는지는 모르더군요.
부디 많이 다치지 않았기를...
어서 빨리 회복이 되어서 그 밝고 맑은 미소 다시 보여 주기를 기원해 봅니다.
200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