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 지는 해도 태양이다. 올 한해 찍어왔던 조악한 사진들에 대한 반성을 시작해보려 한다. 물론 철저히 취미수준이지만 맘에 안 드는 것이 너무 많다. 느낌도 없고 너무 타성에 젖어있다. 아직은 길이 멀지만 조금씩은 알 것 같다. 잘 찍고 못찍고가 중요한게 아니란 걸. 내 느낌이 없는 사진은 이제 더 이상 찍고 싶지 않다. 누가 뭐라고하면 어떤가. 지는 해도 태양인 것을. 감성충전소 www.woogun.net
woogun
2003-12-2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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