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들어가다...^.^ 보통사진가들은 찍히기보단 찍는 것을 선호한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간혹 자신을 찍고 싶을때가 있다. 단순히 셀카혹은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찍기도 하지만, 때로는 피사체속에 동화되길 바라기도 한다. 자신이 찍히는 세상과 자신이 찍는 세상은 또다른 맛이 있다...^.^ 언제고 이 사진을 보면 나는 생각할 것이다. 나는 저 사람과 같은 시공간에 잠시 머물렀었다고...^.^
acsnothing
2009-06-10 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