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스스로 마음에 든 첫사진. 청계천 철거 공사가 한창이었던 여름. 콤푸레샤 모터를 손질 중이셨던 청계천 골목의 아저씨. 공사장에서 잡일을 할때 자주 보던 콤푸레샤. 완제품으로 나오는 줄 알았던 것인데. 알고보니 크기에 맞게 조립을 한다고 하더라. 자기들끼리만 저 콤푸레샤로 옷에 묻은 공사장 먼지를 털던 야속한 목수아저씨들 생각에 웃음이 났다. 미놀타 a7700i/50mm 1.4f/tmx400 자가현상 자가인화 인화물스캔
helka
2003-12-2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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