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지금 생각해 보면 아주 멋쟁이 셨다. 스타일은 아시는 분이라고나 할까? 멋드러진 모자에.. 동행하시는 할머님을 배려하는 젠틀함 한순간 카메라를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담아야 하는 '피사체'라고 생각했던 순간의 자신이 아주 부끄럽고 창피했다. 저분에게서.. 나의 미래를 살짝 엿본다..
Mr.Tuple
2009-05-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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