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 is over. 세찬 눈보라가 치던 겨울밤은 끝이 나고 하늘은 맑게 개였습니다. 지붕위에 쌓여있던 눈도 처마끝에 달려있던 고드름도 똑 똑 방울져 녹아내립니다. 'pain is over.' 고통은 끝났어요. 이젠 찬란하게 빛날 오늘만이 있을 뿐이예요.
꽃집총각
2009-05-17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