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의 또 다른 꿈...
때로는 자녀를 엄하게 대해야 할 때가 있다.
사랑이란 위장된 이름 때문에,
때로는 자기의 아픔이 두려워서,
귀찮아서, 무심해서 그 타이밍을 놓친다면
자녀는 죄악을 다스릴 지혜를 배우지 못하게 된다.
자신의 아픔을 감당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자녀가 마땅히 흘려야 할 눈물을 묵과해서는 안 된다.
때에 맞는 적절한 훈계와 훈련은 꼭 필요하다.
- 오인숙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
촬영지 : 청산도
촬영카메라 : 야시카 DX-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