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相 18개월된 아들. 얼굴에 수천가지의 표정이 존재한다. 웃을 때는 정말 귀엽고, 인상쓰면 무섭고 잠잘때는 천사가 내려와 자고 있는 것 같고. 가끔 멍때리는 표정을 보면 개그맨같고... 자기하고 싶은대로 하고마는 고집쟁이, 떼쟁이,... 어릴 때, 그리고 지금 나의 모습이 투영되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랍다. 한 아이의 아비로써 점점 더 강해져야 한다.
juneau
2009-05-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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