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어버이날이라고... 서른 다 된 딸내미,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내 손으로 꽃꽂이라는 걸 해서 드렸다. 부모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셨다. 내 어린 시절, 빨간 색종이로 접어드린 카네이션을 처음 받으셨을 때처럼. ... 그리고 시작되는 엄친딸 얘기-. 어버이날이라고 큰맘먹고 한 건데, 기분만 망쳤다. -_-; 아, 신경질 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포프 님 / 신경질 나는데, 영화나 한 판 -_-;
so young
2009-05-12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