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고향 갯비린내 나는 어머니의 고향은 전남 강진이다. 올해로 서울생활 37년 째이지만 아직도 어머니는 갯비린내 나는 그곳이 더 좋다고 하신다. 어머니에게 그곳의 갯벌은 외할머니의 품이고 태반이고 양수인 듯 하다. 간만에 내려온 고향 땅.. 어머니는 갯벌을 누비며 20 여년 전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추억하는 듯 마냥 즐거워하셨다.
- MK
2009-05-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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