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붓꽃 각시붓꽃... 삶이 내마음대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노여워하거나 슬퍼하지 말지어다.. 그러나 사람이란것이 희노애락에 주체못하는 것이어서 슬픈마음을 안고 정처없이 떠난 그곳에서 아마도 평상시라면 가지 않았을 그길에서 운명처럼 조우한 너... 그래... 인생이란 이런것이다.. 너를 만나기 위한 하나의 계기였던거라 생각하니 슬픈마음이 눈녹듯 사라지더이다..
막간야옹
2009-05-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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