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가는 날 가끔씩 지나간 사진첩을 들춰보는 재미도 사진 찍는 이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겠습니다. 지난 여름 고창읍성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시집가는 신부와 신랑의 친구인 듯한 가마꾼들의 익살스런 포즈에서 이 결혼의 행복함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Lumin™
2003-12-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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