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련가.. 우연치 만난 노인. 시대가 그러니 타인에게 말 걸기 어려워 오래된 라디오를 귀한 손주 녀석 이냥 자랑하시고는 그냥 그런 사진하나 부탁하시던 할배. 사진 나오면 보내 드리려고, "주소가 어디세요?" 묻자.., "난 매일 여기 있어" 반복 하시던 길옆 공원의 작고 그냥 그런 노인.
make-me
2009-04-2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