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너무나 사랑하는,
그만큼 표현을 못하는,
그만큼 이해할 수 없는,
이해하려고 들지않았던...
보고싶은 할머니.
손자손녀들에겐
무엇이든 먹이고 (ㅋㅋ) 싶어하시는,
그런 것이 할머니의 사랑방식이자
삶의 방식이라는 걸 알면서도
가끔 그게 답답해서
못되게 구는 못난 손녀딸인 나.
용서하세요.
사랑해요.
후회하지 않고 더욱 잘하고 싶은데,
:)
알면서 나도 참 못되 쳐---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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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를 받았습니다.
아직도 전화를 하지 못했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