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너무나 사랑하는, 그만큼 표현을 못하는, 그만큼 이해할 수 없는, 이해하려고 들지않았던... 보고싶은 할머니. 손자손녀들에겐 무엇이든 먹이고 (ㅋㅋ) 싶어하시는, 그런 것이 할머니의 사랑방식이자 삶의 방식이라는 걸 알면서도 가끔 그게 답답해서 못되게 구는 못난 손녀딸인 나. 용서하세요. 사랑해요. 후회하지 않고 더욱 잘하고 싶은데, :) 알면서 나도 참 못되 쳐---먹었다. :< _______________________ 미숫가루를 받았습니다. 아직도 전화를 하지 못했어요 ;ㅁ;
lapin
2009-04-26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