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ine.
♩Les Jours Tristes (feat. Neil Hannon) - Yann Tiersen
오늘은 8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스스로 공부도 했다. 오 전 에!
그냥 이닦기랑 세수만 하고 머리감는거랑 샤워는 안했다.
과외가 끝났는데도 4시밖에 안됐다.
밥을 먹고 무한도전을 봤다. 그냥 빈둥빈둥
친구한테 밥먹었냐며 놀자고 전화가 왔다. 귀찮으면 말고 하는말이랑.
미안 귀찮다 빠이 하고 끊었다.
인터넷 쇼핑몰을 왔따갔다거리면서 위시리스트를 채웠다. 합계금액을 보고
넣었다 뻇다를 반복했다
노트필기 다이어그램 다 그렸나는 문자가 왔다. 무슨그림? 하고 보냈는데 답장이 없다.
방금 전화가 왔다. 누나 월요일날 바이오 시험이잖아요.
그래 그렇구나 젠장
오늘은 일요일 같았다. 그런데 토요일이다!
그래서 난 지금 뿌듯하다.
왠지 내가 하루를 번 것 같은 기 분~~이
그런데 지금 이걸 쓰고나니 왠지 조금 우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