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지구 반바퀴를 돌아 이제서야 만나게 된. 눈물을 쏟아내며 힘든 과거를 토해내던 당신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었던. 그 아픈 과거를 함께 해주지 못했던 내 스스로가 무척이나 원망스러웠던.
립톤아이스티
2009-04-24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