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주둥이 아동지역센터 아이들과 봄소풍을 떠났습니다. 실컷 뛰어놀다 지친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었지요. 일곱살난 아이가 한 살 위 언니에게 꼭지를 따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아직 어린 1학년이지만 친언니 만큼이나 어른스럽고 야무지게 아이스크림의 꼭지를 따주며 입에 물려주기까지 했답니다. 싱그럽고 예쁜 어느 봄 날의 오후... 아이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훈훈한 기억으로 영원히 남아있길 바래봅니다.
( *^_________~* ) 상큼쟁이
2009-04-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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