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가이드 해외다이빙을 가면 그 지역을 잘 아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게된다. 육상과 마찬가지로 바다속도 그 곳을 잘 아는 가이드가 필요한 것이다. 가이드는 다이버들에게 수중의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주고, 길안내도 한다. 어떤 가이드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이빙의 만족감도 달라진다. 유능한 가이드는 손님들의 실력과 취향등을 파악하여 손님들에게 어울리는 안내를 한다. 가이드는 같은 곳을 작게는 수백번, 많게는 수천번을 다이빙을 한 사람들이다. 제 아무리 다이빙을 많이 다녀본 사람들이라도 가이드를 무시하거나 얕잡아봐서는 안된다. 가이드의 임무는 다이버들을 바다속에서 안내하는 일이지만 그보다 더 크고 가장 중요한 임무는 다이버들을 안전하게 물밖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다. 정말 유능한 가이드는 다이버들이 안전하게 출수하고 나서 모두 배위에 올라갈때까지 바다에서 기다린다. 유능한 가이드를 만난다는것은 정말 멋진일이다. 그건 그렇지 못한 가이드를 만나보면 알게된다. 생각보다 엉성한 가이드들도 많다. 엉성한 가이드를 만나면 다이빙도 그 엉성한만큼 덜 즐거워진다. 인생도 멋진 가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아쉽게도 인생은 결국 자기 스스로 가이드가 될 수 밖에 없다. <><><><><><><><><><><><><><><><><>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사진설명) 항상 성실하게 다이빙을 안내하는 사람. 내가 가면 편하단다. 가이드 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고. 그래도 그는 항상 내 가이드를 해주면서 내가 필요할때면 부르지 않아도 어느새 나타난다. 내가 세상에서 만난 멋진 가이드중 한사람. 앤드류. *^^*
debelius
2009-04-11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