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 그여자 브리하다란야카 우파니샤드의 인도신화에서 아트트만은 최초에 혼자였다가 고독이 두려워 스스로의 몸을 갈라 둘로 나뉘고, 성경에서 아담은 본인의 갈비뼈에서 이브가 탄생하고, 플라톤의 향연에서는 아리스토파레스가 네개의 팔, 네게의 눈,네개의 다리,두개의 코를 가진 인간이 신의 경계로인해 둘로 나뉘었다고했대. 그래서 사람은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 평생을 헤매인다는데 우리 전생의 전생의 전생의 그 전생엔 그런인연이아니였을까. 아트트만이 갈라놓았던 또다른 자아, 아담이 고통을 감수하며 떼어낸 갈비뼈 한쪽, 신의 시기로 갈라진 안드로규노스, 뭐 그런것들. * * * 타이머 셀프는 너무 어려워...ㅠㅠ http://blog.naver.com/ruujin23
김연두
2009-04-06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