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최병수
2009년 3월 25일 작업장에서
“아마도 내가 미술로 행동하는 궁극적 목표는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인 것 같다. 무분별한 에너지 채취로 권력자의 힘은 더욱 막강해지고 지구는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라는 자연을 우리가 너무 형편없이 괴롭히고 우리와 같은 생태계의 일원인 미생물도 너무 많이 죽이고 있다. 내가 끈임 없이 자연 파괴를 고발하는 그림, 자연의 고마움을 나타내는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지구가 바로 우리 삶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의식주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나아가 지구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책 “병수는 광대다”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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