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길 이제는 시골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돌담길을 걸어 보았다. 돌담길은 아니어도 이렇게 푹신푹신한 흙길도 찾아보기 힘든 요즘에 이런 행운이 찾아 왔을때 많이 많이 걸어 봐야한다. ㅎㅎ 내가 자랄때까지 만해도 구로동의 골목골목은 다 흙길 이었었는데... 코를 질질흘리며 구슬치기 팽이치기를 하던 어린 시절이 참 그립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옛추억에 대한 향수는 진하게 우리네 마음속에 퍼져가는가보다.
eony
2009-03-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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