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할아버지 순수함이 가득한 소녀가 카메라 앞에서 수줍어 하는 모습에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할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에 용기를 내어 셔터를 눌러본다. "아저씨가 사진 찍어주신다는데 이쁘게 웃어줘야지..." 다시 순수해 질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늘 이곳에 올때마다 나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준다. 아직은 정겹고 순박한 시골의 인심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살고있다.
eony
2009-03-23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