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이 동양을 보는 시각
인도의 여행 중 많은 서양인을 만났다. 모든 서양인들이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느낌은 박물관을 견학하는 것 같았다. 타지마할이나 바라나시의 겐지스강과 같은
건축물과 명소 뿐 아니라 인도의 사람들 또한 신기한 문화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인도인의 호객행위와 구걸에 지쳐있던 나로써는 조금 부러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조금 오싹하다.
사람을 사람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던 그들의 태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