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 프로게이머 part.13] 베르트랑(AMD) 원조 외국인 프로선수 기욤의 뒤를 이어 우리나라에 진출한 이 프랑스 출신의 선수를 모르는 스타마니아들은 없을 것이다. 보통 러쉬로 일찍 끝내던 게임에 'Nuclear Weapon Detected!'라는 말을 처음 들리게 만들었던 선수이기도 하지. 최근 들어 오랜만에 돌아온 NHN배에서 올랜덤 플레이를 선언해서 사람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만들고 있는데, 오늘 그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테란이 아닌 저그나 프로토스로 움직이는 그에게 익숙해지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듯 싶지만, 한 가지 자신있는 캐릭터를 키우기보다 여러가지 전술을 연구하고 여러가지 게임(워3까지)을 고민하는 그의 모습에서 자신만의 생존전략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젊음을 만난다.
미스터톤™ / Skyraider
2003-12-19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