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정은 제멋대로 박하고/ 김남조 정은 제멋대로 박하고 사람은 제멋대로 아쉽고 인생은 아무때나 찝질하고 골똘한 미각(味覺) 잊어버리리 불행한 이가 남기고 간 말도 그 미소도 잊으리 잎새를 떨어뜨리며 서 있는 나무 저 허허로운 낭만의 둘레
박기현
2009-03-10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