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생각대로
생각대로 다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요즘 어머니가 자전거를 배우기 시작하셨다.
활달한 성격의 어머니는 작지않은 나이에도 운전도 배우셔서 지금은 곧잘 하신다.
얼마전 나에게서 자전거를 달라고 하시더니 한참 자전거를 배우시고 있다.
활달한 성격만큼이나 오기가 남다른 분이시라 한번 시작하시면 끝장을 보고 마는터라 자전거도 몇일만에 어느정도 터득을 하신 모양이다.
"그런데 가다가 서면서 내리는게 안된다."
-'가다가 서면 서는거지 내리는게 뭐에요?"
"왜. 가다가 서면서 안장에서 내리는거 말이야"
-'그냥 천천히 선 다음에 발을 땅에 디딘다음 내리면 되지 서면서 내리다니..이해가 안되네...ㅎㅎ"
"그리고 다시 출발할려면 어떨때는 잘 되는데 어떨때는 또 잘 안되고 그러네"
-'엄마! 원래 처음엔 그런거야! 후훗'
"생각대로 안되니까 신경질난다 아이가~'
-'생각대로 다되면 좋겠다. 그죠?'
언제 한번 시간내어 어머니 자전거 타러가실때 같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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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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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다이빙을 시작하면 먼저 스킨다이빙을 배운다. 스노클-숨대롱-과 마스크, 오리발을 착용하고 수면에서 유영하고 물속으로 일정깊이정도 들어가는 것이 스킨다이빙이다.
물에 빠져죽을까봐 걱정하던 초보자들이 스킨다이빙을 하다보면 물속으로 헤엄쳐들어가기가 더 어렵다는것을 알게된다.
다른 사람이 하는걸 보면 참 쉬워보이고 자신의 생각대로 될것같지만 막상 해보면 쉽지않다.
세상에는 생각대로 되는게 많지 않다. 부단히 노력하고 되풀이해야 생각대로 할수있다.
인생이 한번뿐이란 점에서 인생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것은 어쩌면 당연하면서도 즐거운 일이다.
생각대로 다 되면 인생이 재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