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y sunday 문득 스치는 기억에 머물러 그대 이름을 부르면, 말없이 그대는 미소로 답하죠 내 목소리 듣나봐요. 머물지 않았던 시간속에 비춰져 사란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두손 꼭 잡고 온종일 거닐던 꿈만같던 그 어느날 수줍게 다가온 그녀의 입맞춤 눈을 감지 못했었죠. 늦은밤 골목길 헤어짐이 아쉬워 밤새 나누었던 애기들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시절속에 남아있죠. 머물지 않았던 시간속에 비춰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시절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곁에 있어도 그립던 두 사람 영원을 약속했었죠 어느새 이별은 우리사일 비웃듯 가까이와 있었는데 얼마나 울었나 멀리 손을 흔들며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이 순간도 그때 기억은 나를 눈물짓게해요 어쩌면 나 아직 그대를 사랑하고 있나바요 photographed by HIDDEN model/승아 ================================= 광주,전라 사진클럽/감성 50.4 club.cyworld.com/feeling504 =================================
HIDDEN
2009-03-02 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