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켜버린 마음 먼 타국 브라질 호텔의 office다. 문득 뜨거운 햇살과 구름을 가득 머금은 하늘을 바다보았다. 창밖에는 열대의 이국적인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무심코 찍은 사진에는 내마음을 들킨것 같은 표정의 또다른 내가 서있었다. 그리운 가족들.. 보고싶다. 얼른 일을 끝내고 돌아가야 할텐데.....
기억속의책장
2003-12-18 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