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란... 늦은 시각... 영화를 보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제 방 문에 이 쪽지가 붙어 있더군요. 부모님께서 제가 밤에 춥게 잘까봐 걱정되셔서... 뜨거운 물이 담긴 냄비를 저의 이불 속에 넣어 놓으셨답니다. 순간...가슴이 뭉클해지더군요. 어떻게든지 제가 느낀 부모님의 사랑을 표현해보고 싶었는데... 불행히도 제가 사진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네요.
nassoong
2003-12-18 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