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20호 할머니... 총각 여기가 내집여... 집 생각이 나서 와봤어.. 근데 이젠 암껏도 없네... 다리가 불편하신 할머님은 오래걷지를 못하시고 이내 손수래 같은것에 앉으셨다.. 집을 잃은것보다는 추억을 잃으신게 보다 허망한 할머니.. 그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기원할뿐이다.. - 2008년의 마지막날 아현동 재개발현장 628-20호 앞에서... -
PARKCHANHO(보글보글)
2009-02-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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