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아침 출근길에 문을 잠그고 나오는데, 방치해 둔 의자 위에 앉아있는 길 고양이를 만났다. 임신했는지 움직임이 느릿느릿, 지나가도 본체만체, 가만히 서서 카메라를 꺼내드니 움직이기 시작한다. 매일 그 의자에 앉아있던 길 고양이, 며칠 보이지 않으니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잘 지내고 있겠지?
천평하늘
2009-0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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