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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ka, ethiopia
언덕위의 네 친구
징카는 이름처럼 징글징글한곳이다..
무르시다 뭐더뭐다 에티오 남부의 하이라이트인 부족 투어로 유명한 곳이지만
돈많은 4wd대여해서 다니시는 분들에게나 그런곳이고..
나같은 초거지형 배낭여행자에겐...
이미 완전 상업화된 마을에선 보는 사람마다 돈 달라 그래서 아주 진저리가 나던곳.
그래서 매일 징카자체는 거의 다니지도 않고 관광객이 없을만한 주변 마을을 찾아 다녔다..
뭐 가이드북도 없고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어쩌다 산을타고 도착한 마을..
친구넷이서 머리를 땋아주고 있다
사자머리에서 레게머리로 진화중인 소녀들..ㅋㅋ
징카가 징글징글했다지만 에티오피아로 다시 올라온 지금 다시 또 갈거 같은데..
사진 인화해서 놀라가야지 ㅋㅋ
jinka, ethio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