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한 겨울 낙엽 지던 날. 그때부터 외로움에 떨었나 봅니다. 봄이 와도 영영 새싹을 피우지 못할만큼 앙상하게 변해버린 가지들. 휭하니 지나는 바람에 서글피 울어 댑니다.
The G
2003-12-17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