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후愛 맡겨야 할 필름이 남아있었다. 현상하지 않아도 떠오르는 선명한 색감의 기억들… 입김 불며 체온을 나눴던 우리는 쉽게 이별하고, 폭설 속에 갇혀 있는 나는, 눈 언저리에 얼어붙은 눈물을 떼어내고 있다. Nikon FM2 / PROVIA 100F
崔.M.J
2009-02-11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