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first
첫번째 사진-
사진가가 촬영을 해야함에 있어서 표현해야하는건 자기여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모든 사진은 모방, 아니 뛰어나지 않는이상 아류이다. 모든 기법과 방법 그리고 프로세싱은 과거 이전의 다른 사람혹은 작가가 했었던 것이다.
자기만의 방법이란 정말 흔치 않을정도로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자기 자신은 하나이다. 이세상에 자신과 똑같은 이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을 표현할줄 아는것이 진정한 새로운 작품의 콘티 그리고 창조라 생각한다.
작품과는 무관한 사진이다. 흑백에 토닝을 한사진이다. 사진의 촬영자체는 셀프. 본인이다. 본인이 촬영하였던.
사진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 혹은 작가는 셀프를 시도하고 남기게 된다. 왜 그럴까? 각자 작품전시회 등을 하면서 내거는 슬로건과
그에 따르는 해설은 때로는 추상적이며 이퀴밸런트적인 요소들도 적지않게 많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사진 하나로는 무엇을 다른이처럼 말을 한다는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을 했다.
어쩌면 단순히 살롱으로 빠지게 되는 일이 될수도 있겠으나. 내 작업은 이곳을 마지막으로 긴시간동안 나오질 않게 아니 못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하였던 많은 작업들, 직접 손수 다시 인화하고 꾸며 마지막으로 이곳에 남기고 싶다. 그리고 떠나게 될것(입니다.)
그러기에 난 수작업을 선택하였다.(마지막 작업인). 스캐닝과 리사이징만 사용하였으며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알려두고싶다.
이런 작업들이 그동안 많은 시간동안 나를 괴롭히고 아프게해온 원인이다.
아직은 어린, 그리고 작은 , 하늘을 볼수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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