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그랬습니다. 나를 한없이 작게 만드는 사람. 당신 앞에만 서면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 망설이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 당신은 이제 가고 나는 남았습니다. 어쩌면 사랑은 낭떠러지임을 알고도 뛰어 갈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글로 표현할수 없는 애틋한 감정들을 태워 하늘로 보냅니다. 당신이 울면 따라 울어버릴것 같던 그 시절의 나를 생각하면서 난 그대가 많이 아픕니다.
dicaholic
2009-01-18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