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0 사망..
2003년 구입후 7년을 함께한 E-10 이 어이없게도 스트렙 나사가 풀리면서 맛이 갔네요.
AS 말로는 셔터도 나가고 수리하는데 10만원 달라는데 고쳐야 할지 새로 구입해야 할지..
보내줄때도 되긴 했는데. 좋은 사진을 너무 많이 남겨줘서 아깝기도 하고.
스트랩고리때문에 셔터가 나가는 것이 황당하기도 하고.
ㅡ.ㅡ 지금은 반셔터를 누르는 순간 사진이 찍혀서 AF가 작동할 시간을 주지 않는 상태.
사용해 볼까 하고 MF로 찍어 봤더니 ... 역시 내실력으론 MF는 무리다.
요즘 틈틈히 쇼핑몰을 드나들었는데
50d 바디 125장 정도. 탐론17-50정도가 40장정도. 도합, 165장
12달은 모아야 살수 있는데 ...
아들내미는 계속 커가고.. 고민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