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결혼하기 전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부모님이였습니다. 결혼한 후엔 아내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이였죠. 지금은 아들 준서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의 부모님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부모가 되서야 그런 부모의 맘을 알게 되었지만... 이미 너무많이 늙어 버리신 부모님께 제대로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드리네요.. 준서의 밝게 웃는 모습을 볼때마다 가슴 한구석에서 찡하게 울림을 느낍니다. 이번 주말에는 저도 부모님을 뵙고 준서만큼 밝은 웃음을 보여드려야 겠습니다. D100 + Tokina 28-70 Pro2 Music : 이병우 '인연'
수노
2003-12-16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