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 누구의 인생인든 거기엔 이정표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닌 오로지 나만의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듯... 다른 사람의 이정표는 내것이 아니지요. 하지만 살다보면 편하게 살려고, 주위의 시선때문에, 때로는 다시 시작할 용기가 없어서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이정표를 고민없이 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싶은지 한번 생각해보지도 않고 말이죠... 나 또한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나는 다르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슬픈 밤입니다.
빛울타리
2009-01-11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