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그녀를 기다립니다. 올림픽 공원에서 일요일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시작의 두려움과 시행착오 그리고 아쉬움과 그리움이 남는 '2003년'을 보내면서.. 지나간 여름 무렵에 헤어진 그 친구를 언제나처럼 마음에 담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진을 찍어봅니다.. 저기에 저 나무처럼 기다림을 느낍니다. 가슴저리게 그립습니다. 당신을 단 한번이라도 다시 볼 수 있는 사치가 나에게 있기를... 그렇게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By F-Luid
낭가파르밧
2003-12-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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