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 가끔 설계때문에 밤을 새게되면, 작은 삼각대에 롤라이를 얹혀놓고 장노출의 별사진을 찍어본답시고 카메라를 하늘을 향해 들여대봅니다. 생각대로 안되는게 사진이라지만, 쨍하게 나오는 별 사진들보다 희미하고 몽롱해 보이는 이 사진이 왜 이리도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네요. 쉽사리 풀어지지않는 설계때문에 안드로메다로 가고 싶은 제 맘같아서요 ^_^ Rollei35 / fuji100
상처리
2009-01-07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