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5 분주히 출근 준비를 하고 아침 출근 전철을 타고 가며 매일 만나는 겨울 안개 속 동네 과수원 풍경. 덕소역과 양정역 사이 차창 풍경이다. 봄여름가을 내내 지나가면서 담아야지 담아야지 했건만, 결국 카메라를 가지고 온 날이 안개 낀 겨울 아침이었다. 해가 많이 짧아졌다는 사실을 겨울이 한참이 되고서야 깨달았다. 마음은 벌써부터 여유로운 봄 햇살을 기다린다. Rollei35SE/agfa 200
시소돌이네집
2009-01-05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