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1일.. 이제 겨우 1년이 지났네요..
저렇게 많은사람들이 눈앞에서 소리를 치는데, KBS에서는 단한번도 비춰주지 않더군요.. 대충봐도 4만명은 되어보이는데..
건물옥상에서 찍는 카메라로 3-4번 비춰주고는 계속 다른지역을 비추거나, 경찰경호안의 몇명만 비추는걸보면 분명 KBS는 딴나라당과 명박이의 졸개가 된지 오래군요. 뭐 명박이가 당선될때부터 알아서 기더니.. 가히 공기업 철밥통은 대단합니다..
이런때 마다 경찰을 카메라로 찍기 참 힘들더군요.
여름에 있었던 촛불문화재도중 제 바로옆에 있던 기자분이 인도위를 경찰이 점거하려고 달려오는걸 보지못하고 서 계시다가 500만원이 넘는 카메라를 내동댕이 쳐지고는 연행되는걸 보고나니, 이 망할놈의 나라에서 경찰나리들의 상판을 찍는다는건 참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짓인거 같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공무수행중인 경찰에게는 초상권이 없더군요. 공무수행중에는요.. 경찰나리들.. 철밥통도 좋지만, 댁들 법전공부는 좀 하고 사는게 욕 덜쳐먹지 않을까요..?
2009년.. 이제 겨우 2년째의 시작입니다. 올해도 제 카메라는 만컷을 채우겠군요. 2009년에는 2만컷을 채우고.. 2010년에는 3만컷을 채우고.. ......
명박이가 먼저 내려올까요..? 제 카메라가 먼저 수명을 다할까요..? 하하..
오늘 유난히 더 추웠습니다. 여기저기서 훌쩍거리고, 기침하시는분들도 많던데요.. 추운날 몸 잘 추스리고, 건강 잘 챙깁시다.
쥐색히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것만 쳐먹으면 오늘도.. 내일도.. 사위에게는 인천공항을 민영화로 내어줄 생각을 하고.. 수도민영화, 대운하파서 또 해먹을 궁리만 하고있을겁니다. 독도 주소이전을 일본눈치보여서 안받고있다고 하던데, 임기중에 독도 일본에 내주고 자기고향인 일본에 퇴임후 땅이라도 받을껀가 봅니다. 이 뭐 병...
죽는날까지 카메라들고 나갈랍니다. 몸 따뜻하게 잘 챙겨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