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성거림 몽돌밭에서 큰 바위들이 잠에서 깨어나 서로 웅성거리다. 거센 파도로 샤워를 하며, 마치 하루의 일을 의논하듯 바위들이 대화를 나눈다. 아침 햇살에 그 몸을 일으킨다.
통영몽돌
2008-12-29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