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자 앞서서. 전 언제나 친구들과 놀러가면 찍사를 자청합니다. 솔직히 아쉬운점도 많지만. 렌즈너머의 모습을 내가 남길수 있다는게 좋아서. 단체사진을찍을때면 "찍습니다~ 하나~둘~ 셋" 이렇게들말하지만 전 그렇지 않습니다. 말하지않고 찍는건지 안찍는건지 모르게. 그리고 찍기 반박자앞서서 몰래 먼저 찍어봅니다. 사진속에서 모두가 생생하게 느낄수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기예호
2003-12-15 02:59